그린존 본시리즈 멧데이먼 이라크 침략

 

 

1. 그린존

 

《그린 존》(Green Zone)은 미국에서 제작된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2010년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03년 이라크 침공에 대한 허구적인 설명인 라지브 찬드라세카란의 "에메랄드 도시에서의 제국의 삶"에 느슨하게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지 몇 주 후인 2003년 바그다드에서 시작됩니다. 로이 밀러(맷 데이먼) 미 육군 최고사령관은 이라크에 숨겨져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량살상무기(WMD) 수색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 번의 임무를 수행한 후, 그들은 대량살상무기의 어떤 증거도 찾지 못합니다.
밀러는 좌절감을 느끼고 애초에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게 만든 정보 보고서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그들에게 제공된 정보가 거짓이며, 미국 정부가 이라크에 WMD가 침입하기 전에 그들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2. 줄거리

 

밀러는 CIA 요원 마틴 브라운(브렌던 글리슨)과 연락을 취하는데, 그는 자신의 의심을 확인하고 정보 보고서가 조작되었다고 말합니다. 브라운은 이라크 침공의 진짜 이유가 이라크의 석유 매장량을 확보하고 이 지역에 친미 정부를 세우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밀러는 더 조사하기로 결심하고 이라크인 프레디(칼리드 압달라)를 만나게 되는데, 프레디는 침공 직전 사담 후세인과 그의 고위 장성들 사이에 있었던 만남에 대한 정보를 그에게 제공합니다. 프레디는 밀러에게 이 회의가 비디오로 녹화되었으며, 이 테이프는 현재 알 라위(이갈 나오르)라는 이라크 정치 지도자의 소유라고 말했습니다.
밀러와 그의 팀은 알 라위를 체포하고 테이프를 얻기 위한 임무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브릭스 중령(제이슨 아이작스)이 이끄는 한 무리의 미군들에 의해 가로채는데, 밀러는 알 라위가 미국 정부의 귀중한 정보원이며, 그의 체포는 그들의 정보망을 손상시킬 것이라고 말합니다.

밀러는 물러서지 않고 임무를 계속 수행하며 대량살상무기가 숨겨져 있던 비밀 시설로 그를 인도합니다. 하지만, 그는 시설이 비어 있고 대량살상무기가 결코 그곳에 없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밀러는 자신이 정치 게임에서 볼모로 이용되었고 이라크 침공이 거짓말과 속임수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밀러는 브릭스에게 진실을 알려달라고 요구하지만 브릭스는 그가 군인일 뿐이고 침략의 진짜 이유를 알 수 있는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밀러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로 결심하고 언론에 정보를 유출하여 이라크 침공을 초래한 거짓말을 폭로합니다.
결국, 밀러는 그의 용기와 진실에 대한 헌신으로 영웅으로 칭송 받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어떠한 잘못도 부인하고 있으며, 잘못된 정보에 근거하여 이라크 침공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그린 존"은 이라크 전쟁의 이면에 숨겨진 거짓말과 속임수를 폭로하는 강력하고 사려 깊은 영화입니다. 그것은 정부의 조치와 권력자들의 책임에 대해 보도하는 데 있어 언론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이 영화는 정치, 전쟁, 그리고 미국 정부와 다른 나라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

 

 

 

3. 미국이 이라크를 침략한 이유

 

미국은 2003년 이라크를 침공했는데, 주로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WMD)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이 믿음은 이라크가 화학, 생물학, 핵무기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 보고서에 기초했습니다.
게다가, 부시 행정부는 이라크가 미국에 대한 9/11 공격에 책임이 있는 테러리스트 단체인 알카에다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행정부는 사담 후세인 정권이 테러리스트들에게 안전한 피난처와 지원을 제공했으며, 그를 권력에서 제거하는 것은 테러 위협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라크의 인권 기록, 특히 자국민에 대한 대우와 이웃 국가들에 대한 침략의 역사에 대한 우려도 있었습니다. 미국은 스스로를 민주주의와 인권을 증진하는 세계적인 지도자로 보았고, 일부는 사담 후세인을 권력에서 제거하는 것이 중동에서 이러한 가치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게다가, 이라크의 방대한 석유 매장량이 세계 경제를 안정시키고 중동에서 석유에 대한 미국의 의존도를 줄이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 경제적 이해관계가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정당성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침공 결정은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논란이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결함이 있거나 과장되었으며, 침공은 불필요하고 국제법상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게다가, 그 침략은 종파간 폭력의 증가, 테러리스트 집단의 출현, 그리고 오늘날까지 계속되는 지속적인 갈등과 함께 이라크와 더 넓은 지역에 상당한 불안정을 초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