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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아메리칸 스나이퍼 크리스카일 실화 최고의 저격수

by 몬트비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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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메리칸 스나이퍼 시작

이라크의 어느 한 시가지 미군이 이 시가지를 조심스럽게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뒷 건물 옥상에는 저격수가 엎드려서 주변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저격수의 조준경에 한 여인과 아이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은 아이에게 폭발물을 건네줍니다.
아이는 폭발물을 든 채 이동하고 있는 미군에게 달려갑니다.

숲 속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사슴을 마치자마자 불이 나게 뛰어갑니다.
기쁨에 취해 총을 내려놓자마자 아버지는 절대 총을 내려놓지 말라며 경고합니다.
잠시 후 저녁시간입니다.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교훈이 될 만한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식탁에 앉은 동생의 눈에 멍이 들어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맞은 것 같습니다. 알고 보니 동생은 마을 골목대장에게 일방적으로 맞았던 것이었습니다. 형은 그런 동생을 구해줬던 것이었습니다.
아버지의 교훈을 받아들인 형 카일은 이때를 기점으로 자신의 신념이 하나 생기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형제가 성인이 되고 두 형제는 카우보이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카일의 약혼자가 한 외간 남자랑 바람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화가난 카일은 그 남자에게 달려들어 바로 제압합니다.
약혼녀와 남자는 몰랐다며 핑계를 대지만 모를 수가 없었습니다. 카일은 그 남자를 곧바로 밖으로 쫓아버립니다.
약혼자는 관심을 받아보려 그랬다고합니다. 카일도 잘못하긴 했겠지만 그렇다고 바람을 피우는 이유가 정당화되진 않습니다. 약혼자는 끝까지 진상을 부리며 집에서 떠나갑니다.

 

2. 네이비씰 지원

잠시 후 동생과 술을 마시던 카일은 해외 주재 미국 대사관에 폭탄 테러가 일어났다는 뉴스를 보게 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신념을 떠올린 카일은 곧바로 입대 지원소로 향합니다.
그리고 지원소의 추천으로 네이비실 훈련소에 입소하게 됩니다. 카일은 네이비씰이 되기 위해 온갖 고된 훈련을 이겨냅니다. 네이비실 훈련이 끝나고 동료들과 함께 술집에 들른 카일 어느 한 아리따운 여성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 만났지만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끝에는 예쁘다는 말을 하며 여심을 사로잡습니다. 며칠 뒤 카일은 저격수 교육을 받습니다.
카일은 다른 동료들보다 실력이 출중한 듯 합니다. 얼마 후 다시 사격 교육을 받는 카일이지만 어쩐 일인지 이번엔 맞추지를 못합니다. 과녁 외에 무엇인가 더 있다는 카일은 과녁이 있던 곳 주변에 있는 살아있는 뱀을 맞춰버립니다.
어느 날 집에서 씻고 있던 카일은 tv 뉴스에서 하는 911 테러 보도를 보게 됩니다.
며칠 뒤 카일은 연인 타야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파병 걱정 소식도 함께 들리게 됩니다.
무서워하는 타야에게 6주면 돌아온다며 안심시키는 카일은 그렇게 이라크로 1차 파병을 갖게 됩니다.

카일이 속한 네이비실 저격수들은 가옥을 수색하는 해병대 병력의 주변을 경계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카일은 동료에게서 무스타파라는 적의 저격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무려 그는 올림픽에 출전한 전적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시가지를 통과하고 있는 해병대 병력 이 상황 어딘가 익숙합니다.
맞습니다. 처음. 영화가 시작되던 그 상황입니다.
첫 임무부터 이런 상황을 맞이하다니 카일은 운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폭발물을 들고 달려오는 아이를 조준경으로 보며 갈등합니다. 결국 카일은 아군을 구하기 위해 아이를 사살하게 됩니다. 카일은 아이의 시체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그날 밤 생활관으로 돌아온 카일은 동료에게 자신이 겪은 상황을 한탄합니다.
그 이후로 카일은 자신의 저격 실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적을 사살하며 아군을 엄호합니다.
그리고 카엘과 그의 저격수 동료들에게 자신들의 편을 이어가던 적들 역시 미군에 대항할 저격수를 배치하기 시작합니다.

두건을 쓴 한 남자가 소련제 svd 소총을 들고 미군을 조준합니다. 그리고 미군 한 명을 순식간에 쓰러뜨립니다.
해가 뜨기 시작하고 카일은 다음 저격주와 교대하게 됩니다. 역시 간밤의 적 저격수에게 아군이 당한 걸 눈치챈 모양입니다. 식사 시간 카일은 동료들에게서 일명 전설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카일은 계속 까불대던 동료에게 음식을 던져서 입을 막습니다.
아내와 전화를 하는 카일은 사랑하는 아내의 목소리를 들으며 심신을 달래던 와중 충격적인 소식을 듣습니다.
동생 셰프가 이라크로 파병을 왔다는 소식입니다. 이곳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였기에 충격은 배가 됩니다.
미군은 작전을 세우고 미군의 위협적으로 평가받는 자르카위를 집중 타깃으로 정합니다. 가옥 수색을 하고 있는 해병대 내부에 진입하자마자 한 명이 부상을 당합니다. 지켜보던 카일은 그 빈자리를 자신이 메꾸기로 합니다.
네이비실이라면 팀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카일을 필두로 어느 한 가택에 진입하는 미군은 집 안에 있던 가족들을 순식간에 제압합니다. 집 안에서 가장 어른으로 보이는 남성이 미군들과 대화할 의향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두려워하는 모습 또한 보입니다. 카일과 미군은 남성에게서 자르카위의 심복인 도살자라고 불리는 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의 위치를 알고 싶어 하지만 그것을 발설하면 가족이 매우 위험해지기에 그에 합당한 돈을 요구하는 남성은 아내로 보이는 여성의 절단된 팔을 보여주며 그의 존재에 대한 증거로 삼습니다.
카일은 이 내용을 상부에 보고합니다.
실제 도살자는 존재했었고 약속했던 돈을 지급하기 위해 카일과 일부의 미군 pmc 직원이 남성의 집으로 향합니다.
카일은 이동하면서 아내와 연락을 하고 그러던 중 미군을 향해 총을 겨누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적의 저격수 무스타파입니다. 순식간에 운전병을 사살하고 적들은 일제히 미군을 향해 총을 사격합니다.
미군뿐만이 아니라 pmc 직원들에게도 사격을 가하는 무스타파입니다. 전화로 이 모든 상황을 듣고 있던 타야는 공포감에 휩싸입니다. 도살자가 남성의 가족들을 끌고 밖으로 나옵니다. 한 소녀는 소년을 한 소녀는 드릴을 들고 있습니다.
제발 제가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기를 이 미친 놈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의 허벅지를 드릴로 뚫기 시작합니다.
카일도 이 상황을 알고 있기에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기 전에 그대를 구하려 합니다. 결국 소년과 남성은 도살자에 의해 살해됩니다. 전쟁 중 아이와 노인은 해치지 않는다는 동서고금의 법칙을 깬 이 미친놈은 표정의 변화도 없이 온갖 개소리를 짓거립니다. 도살자를 경호하던 무스타파는 상황이 끝나자마자 우사인 볼트보다 빠르게 도망칩니다.
그렇게 첫 파병은 큰 소득 없이 끝나게 되고 카일은 미국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타야가 아들을 낳게 되는 그야말로 행복한 나날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2차 파병이 이어집니다. 이라크에 다시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익숙한 사람을 발견합니다.
동생 제프입니다. 하지만 동생 제프는 이미 ptsd에 시달리는 상태였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던 교훈도 그에겐 이제 상관이 없어졌습니다. 카일과 네이비실 동료들이 어느 가혹 한 곳에 진입합니다.
그리고 가족들을 모두 제압하는데 한 사람은 가족들처럼 크게 당황한 기색이 없습니다. 이미 이런 상황은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카일은 점령하니 집에서 한숨 잠을 청합니다. 얼마 후 폭발 소리에 잠이 깬 카일은 잠에서 깹니다.
근처 건물로 적 다수가 진입했다는 보고를 받습니다. 그런데 이때 집주인이 저녁 식사 만찬에 미군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합니다. 허기졌던 미군 측은 그 제안을 거부할 리 없었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는 카일과 그의 동료들 그런데 집주인의 행동이 어딘가 이상합니다. 어딘가 불길함을 느끼는 카일은 손을 씻는다는 핑계를 대며 자리를 이탈합니다.
집을 구석구석 둘러보는 카일은 카펫 밑바닥에서 무언가 이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비밀문이 발견됩니다.
이 문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카일은 무스타파워 도살자 둘을 모두 제압할 수 있을지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3. 크리스카일의 전쟁 실화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실제 미 해군 네이비실 소속 저격수였던 크리스카일의 실화를 각색하여 만든 실화 기반 영화입니다.
실제로 크리스카일은 이라크 전쟁에서 공식적으로 160명 비공식적으로 255명 이상을 사살한 그야말로 영웅 저격수입니다.
이 영화는 크리스카일이 전쟁터에서 느꼈던 감정과 전쟁터에서 싸우는 군인들이 ptsd로 인해 얼마나 큰
폭풍을 느끼는지 실감나게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전쟁 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전쟁 영화를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께서는 큰 매력을 못 느끼실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용어였습니다.
크리스칼과 그의 동료들이 전쟁터에서 겪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이 궁금하시다면 또 무스타파와 도살자의 미래가 궁금하시다면 마지막으로 참전 용사의 ptsd가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운지 궁금하시다면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꼭 한 번씩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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