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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미 앳 더 게이트 스탈린그라드전투 독소전쟁

by 몬트비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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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스나이퍼 영화하면 어떤 영화가 생각나시나요? 

최고의 스나이퍼 영화 에너미 엣 더 게이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에너미 앳 더 게이트 전쟁 배경

《에너미 앳 더 게이트》(Enemy at the Gates)는 장 자크 아나우드 감독의 2001년 전쟁 영화로, 1942년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소련군 병사인 바실리 자이체프와 독일군 저격수 에르빈 쾨니히 소령의 결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소련군이 독일군을 격파하고 전투가 가속화되면서 전쟁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 전투입니다. 이 영화는 스탈린그라드 포위 전 동안 군인들이 직면했던 전투의 잔인함과 가혹한 조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며, 일부는 출연진들의 연기, 특히 주드 로가 자이체프 역을, 에드 해리스가 쾨니히 역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영화의 역사적 부정확성과 허구화된 사건 묘사를 비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에너미 앳 더 게이트'는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드라마화하고 영화화한 버전으로 제공하며, 전쟁의 암울한 현실을 보여주는 동시에 양측 군인들의 개인적 영웅주의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2. 최고의 스나이퍼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소련군 바실리는 전장의 한가운데인 스타일링크라드로 보내집니다.
그때 같은 열차에 있던 여군 탄야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립니다. 당시 독일의 나치군은 전쟁을 일으키며 세계를 위험에 빠뜨렸고 바실리는 그런 독일군에 집중 공세를 당하고 있던 최전방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탈린그라드로 가는 강에서 군인들은 독일군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겨우 강을 건너 스탈링 카라드에 도착하지만 변변치 않은 무기만 지급받고 전선에 내몰립니다.
그렇게 군인들이 산더미처럼 죽어나가게 됩니다. 시신들 사이에 숨어 살아남은 바슬리는 마찬가지로 독일군의 공격을 피해 숨어 있던 정보장교 다닐 로프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바실리는 그의 총을 빌리는데 귀신같은 사격 솜씨로 순식간에 독일군을 해치우기 시작합니다.
단 다섯 번 만에 방심해 있던 독일군 다섯 명을 모두 처치하며 바실리와 다닐로프는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바실리의 놀라운 사격 솜씨를 보고 다닐로프는 한 가지 묘안을 떠올립니다.

 


바로 패배 의식에 젖어 있던 아군에게 바실리를 전쟁 영웅으로 만들어 선전하며 사기를 올리려는 작전이었습니다.
온갖 무기들로 무장한 독일군에 비해 내세울 건 군인들의 목숨 밖에 없었던 당시 소련군은 희망의 상징이 절실하게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다닐로프는 상관에게 이 아이디어를 보고합니다.
그의 생각대로 모든 게 실시되고 유명해진 두 사람은 진급까지 하게 됩니다. 이후 바실리가 저격병으로 엄청나게 활약하는 동시에 다닐로프는 그의 승리를 담은 기사를 내보내며 바실리는 국가의 영웅이 됩니다.
어느 날 작전을 실행하던 바실리의 눈앞에 그를 존경하는 어린 소년 사샤가 나타나고 바실리는 그의 집에 저녁 식사 초대를 받습니다. 그리고 바실리를 찾아왔던 다닐로프도 저녁 식사 자리에 함께하게 됩니다.
바실리는 그곳에서 우연히 스탈린그라드행 열차에서 한눈에 반했던 여군 타냐를 다시 만납니다.
모스크바 대학에서 독일어를 전공한 학생이던 그녀는 군대에 자원해 여군이 되었던 것입니다.
한편 예상치 못한 바실리의 등장에 독일군도 비상사태에 빠졌습니다.
결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저격수 코니히 대령이 나서게 됩니다.
다음 날 숨 돌릴 틈도 없이 바실리는 임무에 투입되고 늦게 출발하던 다닐로프가 타냐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사실 그 자리에서 그녀를 처음. 본 다닐로프도 타냐에게 반해버렸던 것이었습니다.
그 시간 바실리는 동료 루드밀라와 함께 건물 안으로 진입하고 있었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코니이는 바깥에 남아 있던 바실레의 동료를 완벽하게 저격합니다.
그리고 건물 안으로 들어간 파실리와 루드밀라는 자신들이 독일군의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고립된 건물의 폭격이 시작되자 루드밀라는 두려움에 뛰쳐나가고
그 자리에서 코니히의 저격으로 사망합니다.
그날 밤 바실리를 동경했던 소련의 소년 사샤는 독일군의 잔심부름을 하다가 코니히와 만나게 됩니다.
홀로 목숨을 건진 바실리는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엄청난 저격수가 독일의 코니히 대령이라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다음 날 바실리는 다시 전투에 투입되어 독일군과 코니히 대령에게 대접하게 되는데요.

기다리던 독일의 수리공이 나오자 바실리와 동료들은 즉시 그를 저격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저격 활동들은 고스란히 코니히 대령에게 보고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바실리의 동료 볼로디아는 식사를 가지러 갔다가 포로로 잡히고 맙니다.

코니히는 독일의 수리공을 맞춘 저격의 방향을 파악하며 바실리의 위치를 노립니다.
바실리 역시 코니히 대령을 향해 긴장한 채 총을 겨누고
아무런 반응이 없자 이내 종을 내려놓습니다.
하지만 바실리는 직감적으로 뭔가 이상하다고 느낍니다.
동료가 그럴 리 없다고 넘기자 아무런 의심 없이 자리를 옮깁니다.
그때 그들이 자리를 옮기기만을 기다리던 코니히 대령이 저격하며 동료가 사망해 버리는데요.
바실리가 먼저 출발했다면 꼼짝없이 죽었을 정도로 정교한 저격 솜씨였습니다.
아무리 애써봐도 코니 대령은 바실리보다 한 수 위였고 다닐로프와 바실리는 상부의 압박을 받게 됐니다.
그 와중에 다닐로프는 탄야를 계속 챙겨주며 끊임없이 마음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타냐는 다닐로프에게 재배치해달라며 부탁하는데요.
자신감을 잃은 바실리가 패배감을 호소하고 다닐로프는 첫 자가 있으니 다음번엔 유리할 거라며 다시 한번 그를 다독입니다.

영화 에너미 엣 더 게이트는 2001년 개봉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에 있었던 실존 인물 바실리 자이체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베를린 영화제에서 개막 작품으로 소개되며 큰 호응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는 20년 전 젊은 주드로가 주연을 맡고 프랑스의 거장 감독인 장 자크 아니 감독이 연출하며 매우 사실적인 전투 장면과 감정선으로 극찬받았습니다. 특히 초반 전투 장면부터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잔혹함이 그려지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코니히 대령과 바실리의 숨 막히는 장면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이처럼 옛날 영화 같지 않은 연출력과 지루하지 않은 전개 덕분에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치열한 전쟁의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두 천재 저격수의 대결이 궁금하시다면 이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3.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대해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1942년 8월 23일부터 1943년 2월 2일까지 독일군과 소련군 사이에 벌어진 제2차 세계 대전의 주요 전투입니다. 이 전투는 전쟁의 중요한 전환점이었으며, 인류 역사상 가장 피비린내 나는 전투 중 하나로 여겨지며, 약 170만에서 200만 명의 군인과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스탈린그라드전투는 볼가 강의 주요 산업과 교통의 중심지였던 스탈린그라드의 통제권을 놓고 벌어졌습니다. 독일군은 도시를 점령하기 위해 대대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소련은 잔혹한 도시 전에서 이 도시를 맹렬히 방어했습니다.
전투는 격렬한 시가전, 호별전, 포격진행된 특징이 있습니다. 소련은 독일군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병력, 전차, 포병 등 상당한 자원을 투입했습니다. 프리드리히 파울루스 원수가 지휘하는 독일군은 혹독한 겨울 조건, 물자 부족, 소련군의 무자비한 저항으로 인해 상당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전투는 소련의 결정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독일군은 포위되어 보급품을 차단당했고, 1943년 2월 2일 항복했습니다. 이 승리는 독일의 소련 침공을 종식시키고 동부 전선에서 소련의 우위를 점하면서 전쟁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독일의 침략에 맞선 소련의 저항과 결의의 상징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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